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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아이템 리뷰

[생활아이템 리뷰] 책갈피 추천! 내 책갈피의 마지막 북 다트!

by 하프스텝 2020. 9. 13.

생활아이템 리뷰


책갈피

 

이제껏 책을 읽어왔지만 책갈피는 계속해서 바꿔써왔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그렇듯 업체방문 후 선물받는, 혹은 기념품으로 받는 책갈피를 아무런 느낌없이 쓰다가 취미가 점점 자리를 잡으면서 자신만의 책갈피를 찾게되는 루트를 타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1. 기념품 책갈피(대나무, 철제류)

2. 가죽 책갈피, 금속 책갈피(각인류)

3. 북마크 테이프

4. 북 다트

 

가죽책갈피, 금속 책갈피를 구매할 때에는,

"그래 나도 나만의 특수한 용품을 사용해서 내 취미에 얼마나 애정이 있는지 보여주겠어!"

이런 생각이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 종류의 책을 읽다보니 단순히 페이지를 표기만 하는 책갈피도 필요하지만 내가 읽어본 기억에 남는 문장의 페이지를 표시하는 양이 점점 늘어나더라구요.

 

처음엔 무식하게 금속책갈피를 5~6개 주문해서 거기에 각인도 근사하게 넣어 체크를 했는데..

 

이게 얼마나 난잡하고, 책이 구겨지고, 또 비용까지 드는지..

 

결국 가장 최근까지 사용했던 방법은 문서용 테이프를 북마크로써 사용하는것이었죠!

다이소 가면 다 파는 저 테이프는 처음 사용했을땐 혁명적이었습니다.

 

얇고, 가볍고, 언제나 휴대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죠.

테이프 재질도 좋아서 나중에 떼어낼 경우에도 전혀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단점이라고 느껴졌던 부분은

1. 휴대할 경우 찌그러지거나, 나도 모르게 떨어져 나갈 가능성

2. 표기에는 좋지만 너무 책류의 감성이 떨어진다는 약간의 불만

 

사실 크게 불만이 되는 편은 아니지만 조금씩 조금씩 안타까움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클립도 사용해보고, 심지어 적절한 북 마커를 만들어볼까 고민을 하던 찰나에 이것을 찾게되었습니다.

 

북 다트라고 해서, 가벼운 책갈피로도 사용가능하고 마커로써 기능도 충분한 듯 합니다.

 

직구해서 약 1주일 정도 기다려 받았는데 국내에서도 판매하는 사이트가 있더라구요

(광고 아닙니다!)

 

이게 클립이 아주 가볍고 얇아서 표시하기에 굉장히 좋은것 같았습니다.

들고다닐때고 캔 형식으로 되어서 가볍게 들고다닐 수 있고, 색상도 골드 / 브론즈 / 실버 믹스형, 단색형 등등 구성도 선택가능하구요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클립이 다 들어가 있는데 책에 살짝만 표시가 됩니다.

 

이렇게 가끔 책에 달아둔 마커가 접히거나 하는일은 더이상 없을 것 같네요

 

혹시나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발견되면 또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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