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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본 책

[책 추천&리뷰] 타이탄의 도구들_팀 페리스

by 하프스텝 2020. 9. 3.

도서추천&리뷰


자기계발

 

 

1. 책을 집어들게 된 계기

 

아마, 책을 즐겨읽는 분 뿐 아니라 유튜브 등에서도 자주 소개가 되었던 책으로 이 책을 모르는 분은 별로 없을것 같습니다.

유튜브에서도, 여러 미디어에서도 다양한 분들이 한번정도는 꼭 읽어보시길 강권하는 책 중 하나로 지난주 제가 구입했던 3가지의 책 중 마지막 권이 됩니다.

이 책을 먼저 읽을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내심 기대를 많이 하고 있던 책이라 가장 마지막에 읽게 되었고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경험을 알고싶어서가 이 책을 읽어보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2. 전개형식

 

처음 서문에서 책의 작가인 팀 페리스가 자신의 삶의 패턴과 자신이 이때까지 해 왔던 다양한 방법과 여러 석학들과 만나며 바꿔진 자신의 패턴등을 소개하고 본인의 느낀점을 간략하게 설명합니다. 이 서문부터 저는 재밌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자신이 진행하는 팀 페리스 쇼(팟캐스트)에서 인터뷰한 다양하고 많은 우수한 인물들과의 대화간에 느낀점들을 간단간단하고, 그들이 가진 공통점들을 정리해서 설명해 줍니다.

 

3. 감상

 

책을 읽으면서 많은것을 메모하기도 하고 배우고, 느낀점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것이 정답입니다,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라는 내용은 없습니다.

단지 우리의 기준에서 "성공"이라는 삶을 가진 사람들은 이러한 패턴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생각들을 하며, 이러한 행동을 합니다. 를 정리해서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그러다보니, 책에대해서 설명하시오 라는 이야기가 된다면 읽으신 모든 분들의 의견이 통일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모든 내용들을 읽고 제가 느낀 감상으로는,

"도전하라, 그리고 생각의 틀을 바꿔라" 정도이지 않을까 합니다.

 

20대 중. 후반의 나이때 남들이 다 그만두지 말라고하는 대기업에서 일을하다가 세계일주를 하겠다며 회사를 그만두던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기억이 정말 새록새록 나더라구요.

제가 그때 그만 둘 때에는 이 세계일주라는것이 저의 인생에 가장 큰 목표중 하나였고 어릴적 꿈의 하나여서 망설임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런 상상을 하기에는 걸리는게 많다, 내가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다 라는 생각을가지고 정형화 된 틀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깊게 해 보았습니다.

 

책 중에서 가장 와 닿던 말들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선택을 하고, 도전을 한 뒤 이루어지는 결과는 보통 진정한 최악의 상황을 맞지 않는다.

모든 최악의 상황은 내 상상보다는 훨씬 덜하다

 

경기장의 투사로 살면 확실하게 보장받는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두둘겨 맞는 것이다" 정신없이 두둘겨 맞을 것을 알면서도 대담히 뛰어드는것이 가져야 할 삶의 자세이다.

이와 같은 취약성을 감수할 때 인생을 바꿀만한 큰 용기가 생길것이다.

 

나는 오늘도 대담하게 뛰어들었는가, 나는 편안함 대신 용기를 선택하기위해 어떤 취약성을 드러내었나.

 

<그만두는 것>에 대해서도 

그만 두는것은 포기가 아니라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

인생의 종착지가 아닌 다음으로 넘어가기 위한 선회라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 오래된 옛일은 아니지만, 지금의 저에게도 예전의 제가 선택했던 것 처럼. 또는 그에 걸맞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주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왜 지금의 나는 그때와 조금은 달라졌나.

분명히 좋아진 부분이 있을 것이고 아쉬운 부분이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저도 한번 더 저의 용기와 도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려 합니다.

 

 

 

이번에는 출장중에도 몇번을 읽었고, 책의 글 전체 전개 형식이 각계각층의 경험자의 조언과 생각인지라 한번에 다 읽지 않았습니다.

곱씹어 읽어본 부분도 있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읽는 시간도 걸렸고, 출장중에도 읽어보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지난주에 구매한 3권의 책을 전부 다 읽게 되었네요!

 

읽은 순서

 

1. 코로나 19 이후의 미래

2. 돈의속성

3. 타이탄의 도구들

 

3권을 읽으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이 다음에는 소설과 경제 경영 쪽 책들을 한번 읽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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