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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본 책

[책 추천&리뷰] 코로나19 이후의 미래_포스트 코로나, 코로나 이후의 세계

by 하프스텝 2020. 8. 28.

도서추천&리뷰


정보

1. 책을 집어들게 된 계기

 

얼마전, 알베르 카뮈의 소설인 페스트를 읽어보았습니다.

요즘 서울과 경기권에서는 코로나 제 2파가 발생하여 전국적인 확산의 조짐을 보이고 있고, 2~3월의 초기때 보다 재발을 했다는 특수성에 많은 분들이 더욱 불안해 하는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모두가 최근의 코로나 그리고 현 상황에 대한 고민이 있으실 것도 같은데, 저도 그러한 이유에서 앞으로 코로나가 끝나면 어떻게 변해갈지, 또 현 상태를 잘 한번 정리해 보고싶다는 마음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2. 전개형식

 

책의 전개 구조는 아주 크게 2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코로나를 겪게 된 교훈과 미래를 위한 대응의 파트,

급속도로 다가올 AI와 5G가 여는 미래

3. 감상

 

저는 일반 사기업에서 일을하고 있습니다.

근 2월부터 8월까지 일을하면서 많은 상황을 지켜보게 되었고 코로나로인해 많이 힘들어하는 사업가 분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코로나는 이렇듯 단순히 질병으로써보다 경제활동을 최소화 시키며 수많은 수요를 감소시키고 경제 전반에 걸쳐 매우 지대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고, 이 책에서는 그러한 사례들이 왜 발생하고 있는지 잘 정리해줍니다.

어떠한 경제적 타격이 있는지, 어떤 분야, 어떤 사업모델이 현재의 시점에서 위험한지를 설명해 줍니다.

 

다들 '이렇게 변해가겠지, 이렇게 변하고 있지'라고 막연하게 느낌과 의미는 다 알고계시리라 생각되지만 그것을 한번 정리해 주는 차원에선은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속에서 기회를 찾기 위해 시나리오 전략을 세워 실제로 기회를 만드는 기업들, 이러한 형태를 배워서 우리의 삶에 적용하는것도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 이 위기속에서 집중해야할 부분은 개인 소비자들의 욕구와 행동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대중적인 마케팅의 형식이 아닌 알고리즘을 통한 개개인 별 마케팅이 보다 활성화 될 것이고 산업의 형태가 개개인의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이 된다는 부분 이었죠.

 

제가 하고있는 일은 해외로 직접 가거나, 바이어를 컨택하고 컨퍼런스를 참석해서 하는 일의 형태가 많았습니다.

이 책에서도 그 부분을 콕 집어 설명을 하는데 앞으로는 그렇게 꼭 사람을 만나서 하는 형태가 아닌 인터넷을 통해, 웨비나를 통해 사전 조율을 끝내고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즉 일의 형태가 변한다는 부분도 굉장히 공감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지금 제가하는 일에서도 고객들과 웨비나로 소통을 하고, 테스트나 검증등을 해외의 제작사들과 직접 컨택하여 고객분들께 소개드리고 있기 때문에 느끼고 있던 부분이었었거든요.

 

확실히, 현 시점에서 모든 마케팅, 거래 건들이 온라인으로 변화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전문성이 필요한 산업군에서는 여전히 오프라인이 필요하지만 대다수의 모든 마케팅 형식과 세일즈 형식이 온라인으로 변화할 것은 자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마케팅과 세일즈에 많은 초점을 맞추어 글을 읽었기 때문에 구매의 형태 마케팅의 형태를 글에 많이 남기게 되었지만, 당연하게도 앞으로 각광받을 AI나 5G와 사물인터넷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등 많은 내용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조금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독서를 많이 하시고 책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같은 마음일 수 있으나 한철용 책이라는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또, 현재와 같이 시시각각변화해 가는 사태에 있어서 작가가 글을 쓰던 시점과 이미 변화할 수 있는 정보서적으로써의 아쉬움도 있기 때문에, 필요한 정보는 사전에 미리 숙지를 하신 뒤 읽으시면 보다 효과적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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