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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본 책

[책 추천&리뷰] 부의 추월차선_언스크립티드 완결판!

by 하프스텝 2020. 8. 25.

도서추천&리뷰


자기계발서 / 경제 / 경영

 

 

1. 책을 집어들게 된 계기

 

부의 추월차선, 이 책은 제가 책을 구입하기전부터 알고 있던 책이었고, 이미 많은 사람의 입을통해 이 책한번 읽어봐라 하며 권유받던 책입니다.

서점에 책을구매하러 가니 오리지널인 부의 추월차선이 있었고 이렇게,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이라고 하며 언스크립티드 부의 추월차선이 있었습니다.

이미 표지부터 자본주의가 원하는 모든것을 담고있는 듯 했고, 정말로 앞장한번 넘겨보지 않고 사게 되었습니다.

30대 직장인에게 30대의 억만장자, 부자의 길, 표지에 있는 금화 정말로 인생이 바뀔 정보가 있지 않을까 라는 묘한 기대심리도 작용했었던 것 같습니다.

 

2. 전개형식

 

이 책은 크게 5개의 챕터로 작가이자 억만장자인 엠제이 드마코가 생각하는 사회와 그 형태 그리고 부자의 길을 설명해 줍니다.

1부에서는 우리가 살아온 이 삶이 어떤지를 간단히 설명하고,

2부에서는 틀에갖힌 패러다임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과연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3부에서는 우리가 이러한 패러다임을 극복해내고 문화적 원칙을 뛰어넘을 때 어떠한 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지

4부에서는 창업하는 기업에 대한 형태, 극복에 대한 방법 등이 꽤나 상세히 설명되고

마지막 5부에서는 소득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3. 감상

 

독서의 초입부 부터, 굉장히 재미있는 내용을 보게 되었다. 바로 패러다임과 그것을 극복하는 부분이었는데,

"사람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문제될 것이 없다.

문제는 그들이 가르침 받는것에 의문을 제기할 만큼 충분히 교육받는 것이 아니라

가르침받는 것을 믿을 만큼만 교육받는다는 것이다"

 

로 시작하는 2부의 서두였다. 이 부분은 나의 짧은 삶을 돌이켜서도 굉장한 공감을 하던 부분이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성공한 삶에는 공식이 있는데 대기업, 공기업에 취직을 하거나 공무원이 되어서 적정한 나이에 결혼을 한 뒤 애를 키우는 블라블라~ 하는 이런 삶에 대해 저도 예전부터 계속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작가는 이러한 것들이 모범모델의 형태가 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각본화된 운영체계속에서 모범시민(모델)이 되어간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것들(정형화 된 틀, 학위 등)을 깨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것에 가치를 두는 삶,

현재를 희생하여 미래를 얻고자 하는 미래만을 바라보는 삶에 대한 선택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이러한 일들의 후 본인의 비전을 구하고, 자신스스로 대오각성을 통해 각본에서 벗어난 삶을 살라고 합니다. 물론 거기에는 두려움, 안락함, 자신의 보호 등 여러 위협요인이 있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이 책의 목표인 실행으로 이어지게 해 주는 글을 읽는데 막힘이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어지는 챕터에서는 기업가적인 마인드와 그와 관련된 사례들을 설명해 주며 "실패"를 많이 강조해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여러가지 경험 중 실패만큼 중요한 경험이 없다는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그 무수히 많은 사례들을 넘어가면 "부의 추월차선"이라고 불리는 기업의 모델, 가치만들기와 가치경쟁에 대한 방법을 설명해 주는데, 공감도 되지만 아직까진 어렵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이후의 부분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경쟁에 대한 방법, 사전 준비에 대한 방법, 검증, 브랜딩과 그 규모를 빠르게 확장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각각의 세션에 대해 실패를 대비하는 설명이 사례보다 약 2배이상 많고 1:2의 형태로 상세히 설명해 준다는 부분이었습니다.

 

결국은 레드오션화 된 사업을 어떤 방법으로, 어떤 아이디어를 사용해서 나만의 진입로를 개척하고 남들이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는 벽을 쌓을 수 있을까? 또는 자신만의 블루오션을 개척한 뒤 이것을 어떤 식으로 활요한 뒤 여러가지 파이프 라인을 만들어서 성공의 사례로 만들까 라는 부분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아마, 이 책의 저자인 엠제이 드마코님이 부의 추월차선 시리즈를 2번 출간한 것 같이 이 또한 그의 파이프라인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당연하겠지만) 생각합니다.

 

사업가적 마인드와 사업을 준비하시는 분들, 또는 아쉽게도 고배를 마신 분들은 한번씩 혹은 몇번씩 꼭 읽어봐도 좋을 책 같고,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 한번 더 읽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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